과거 자료/여행 이야기
예술마을 '헤이리'를 아시나요?
*미카엘*
2006. 9. 15. 10:21
예술마을 '헤이리'를
아시나요?
헤이리의 '씨네팰리스' 방문기...
=-=-=-=-=-=-=
지난 금요일(8일), 주말을 맞이해서 어디론가 나들이를 다녀오려고 계획을 세웠다. 지도를 펴놓고 어디를 다녀올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문득 6월에 친한 선배가 다녀와서 지인의 홈페이지에 후기를 남긴 것이 떠올랐다. 파주의 헤이리, ‘딸기가 좋아’라는 곳이었다.
토요일 오전, 비가 내리는 일기 속에서 무작정 파주의 헤이리를 향해 출발했다. 내부순환도로를 타고 가다가 자유로로 빠져서 통일전망대를 지나 성동IC로 빠져나가면 눈 앞에 ‘경기영어마을’이 보이는데 그 바로 왼쪽이 예술마을 ‘헤이리’이다.
‘헤이리’는 작가, 미술인, 영화인, 건축가, 음악가 등 370여명의 예술인들이 독특한 예술적인 감각으로 각자 자신만의 꿈을 펼쳐나가고 있는 공간이다.
헤이리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발견한 것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넓은 헤이리 마을을 헤매고 있는 차량이었다. 4번 게이트와 5번 게이트 사이에 있는 ‘딸기가 좋아’를 찾기 위해서 헤이리를 두 바퀴 도는 동안 마치 사파리처럼 차를 타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다른 차량과 여러번 마주쳤다.
‘딸기가 좋아’는 쌈지의 캐릭터를 브랜드화하여 상품도 사고 체험할 수도 있는 공간이었다. (처음에 막연하게 딸기를 실컷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었다) 이곳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커서 그런지 막상 도착해 보니 그렇게 마음이 끌리지는 않았다.
우리 일행은 ‘유나’라는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어디를 둘러볼 것인지를 논의했다. 점심을 먹은 이후에 무작정 돌아다니다가 정착한 곳이 바로 ‘씨네팰리스’였다.
▲ 헤이리의 '씨네팰리스'... 영화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 이인배
‘씨네팰리스’는 영화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공간이었다. 이 곳에는 1층에 영화 관련 캐릭터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 포스터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 영화 <킹콩>의 캐릭터...
ⓒ 이인배
▲ 영화 <터미네이터>의 캐릭터...
ⓒ 이인배
▲ 영화 <프레데터>의 캐릭터...
ⓒ 이인배
▲ 공포영화의 인형 캐릭터... 처키...
ⓒ 이인배
▲ TV 만화영화 <마징가제트>... 잊을 수 없는
명작...
ⓒ 이인배
▲ <반지의 제왕> 캐릭터
ⓒ 이인배
▲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 이인배
▲ <13일 밤의 금요일>...
ⓒ 이인배
▲ 영화 <헐크>...
ⓒ 이인배
일반적으로 대부분 전시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이 곳 ‘씨네팰리스’는 사진 촬영이 허용되어 있었다. 그래서 방문객들은 영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마음껏 사진도 찍고 캐릭터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입장료 어린이 1000원, 어른 2000원).
우리는 ‘씨네팰리스’를 구경하고 ‘매거진 하우스’에서 차를 마신 후에 집으로 돌아왔다. 헤이리에 대한 사전 정보를 많이 습득하고 방문했더라면 더욱 알차고 유익한 여행이 되었을텐데... 결국 아쉬움은 다음번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으로 달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약속은 다음번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
자세한 것은 www.heyri.net을 참고하세요...
오마이뉴스, 미디어다음, U포터뉴스, 시골아이고향에도 올립니다.
헤이리의 '씨네팰리스'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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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8일), 주말을 맞이해서 어디론가 나들이를 다녀오려고 계획을 세웠다. 지도를 펴놓고 어디를 다녀올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문득 6월에 친한 선배가 다녀와서 지인의 홈페이지에 후기를 남긴 것이 떠올랐다. 파주의 헤이리, ‘딸기가 좋아’라는 곳이었다.
토요일 오전, 비가 내리는 일기 속에서 무작정 파주의 헤이리를 향해 출발했다. 내부순환도로를 타고 가다가 자유로로 빠져서 통일전망대를 지나 성동IC로 빠져나가면 눈 앞에 ‘경기영어마을’이 보이는데 그 바로 왼쪽이 예술마을 ‘헤이리’이다.
‘헤이리’는 작가, 미술인, 영화인, 건축가, 음악가 등 370여명의 예술인들이 독특한 예술적인 감각으로 각자 자신만의 꿈을 펼쳐나가고 있는 공간이다.
헤이리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발견한 것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넓은 헤이리 마을을 헤매고 있는 차량이었다. 4번 게이트와 5번 게이트 사이에 있는 ‘딸기가 좋아’를 찾기 위해서 헤이리를 두 바퀴 도는 동안 마치 사파리처럼 차를 타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다른 차량과 여러번 마주쳤다.
‘딸기가 좋아’는 쌈지의 캐릭터를 브랜드화하여 상품도 사고 체험할 수도 있는 공간이었다. (처음에 막연하게 딸기를 실컷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었다) 이곳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커서 그런지 막상 도착해 보니 그렇게 마음이 끌리지는 않았다.
우리 일행은 ‘유나’라는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어디를 둘러볼 것인지를 논의했다. 점심을 먹은 이후에 무작정 돌아다니다가 정착한 곳이 바로 ‘씨네팰리스’였다.

ⓒ 이인배
‘씨네팰리스’는 영화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공간이었다. 이 곳에는 1층에 영화 관련 캐릭터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 포스터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 이인배

ⓒ 이인배

ⓒ 이인배

ⓒ 이인배

ⓒ 이인배

ⓒ 이인배

ⓒ 이인배

ⓒ 이인배

ⓒ 이인배
일반적으로 대부분 전시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이 곳 ‘씨네팰리스’는 사진 촬영이 허용되어 있었다. 그래서 방문객들은 영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마음껏 사진도 찍고 캐릭터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입장료 어린이 1000원, 어른 2000원).
우리는 ‘씨네팰리스’를 구경하고 ‘매거진 하우스’에서 차를 마신 후에 집으로 돌아왔다. 헤이리에 대한 사전 정보를 많이 습득하고 방문했더라면 더욱 알차고 유익한 여행이 되었을텐데... 결국 아쉬움은 다음번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으로 달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약속은 다음번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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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것은 www.heyri.net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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