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아이의 식사기도 *

어느 집사님이 갑자기 볼일이 생겼는데 세 아들을 맡겨놓을 곳이 마땅하지 않아 목사님 사택을 찾아가서 맡겨 놓았습니다.
저녁이 되어서 목사님은 세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막내에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네가 식사 기도를 하거라.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해 주실 것이다."
그런데 5살 짜리 꼬마아이는 머뭇머뭇거리기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은 다시 말했습니다.
"어서 기도를 하나님께 드려라. 엄마가 항상 하는 기도가 있잖니?"

막내는 목사님의 말씀이 끝나자마자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돼지새끼들아 조용히 식사하지 못해! 옷은 더럽히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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